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는 어렵지않다 사진찍는걸 반겨주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회를 팔려는 분들이다. 뭐 사진찍으며 회 먹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하지만 사진만 찍고 간다해서 돌변한다던가 뭐라 하시는분들은 없다. 인심이 꽤 좋은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내가간시간대에는 반정도 는 거의 문을 닫아있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24시간제인데 돌아가면서 하는걸까? 전에 아침에 왔을때는 좀더 활성화된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 그리고 9시쯤이었는데 조금지나니 정리하는 분위기의 가게도 몇 있었다. 이점 참고하시길. 도착해서 이것저것 평소 못보던것들을 보게되니 절로 기분이 신났다. 새삼 처음보는 것들도 아니지만 매일 보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여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지하철을 타고 꽤 지나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늦은시각도 이른시각도 아닌 9시. 분주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나와 찬공기를 맡으니 조금 가슴이 트였다. 역으로 들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쪽으로 걸었다. 바로 이어져있어서 찾아가기 쉬웠다, 사실 비릿한 생선 냄새 만으로도 찾아 갈 수 있을것 같았다.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길은 육교를 지나야 했는데, 그 짧은 순간동안 안타까운 장면들이 많았다. 특히 아직녹지않은 눈과 구정물에, 그 찬 맨바닥에서 어렵게 장사하시는 노인분들. 안타깝고 왠지모를 죄송함이 들었다. 정말 부끄럽던 장면. 쓰레기통이 없었던것도 아닌데 꼭 저곳에 버려야만 했던 걸까? 외국인도 많이 보이던데 정말 진심 창피했다 .. 쓰레기 통이 없던것도 아니었는데 참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