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 사진찍기
- 2013. 3. 3. 13:05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는 어렵지않다 사진찍는걸 반겨주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회를 팔려는
분들이다. 뭐 사진찍으며 회 먹는것도 나쁘진 않겠다.
하지만 사진만 찍고 간다해서 돌변한다던가 뭐라 하시는분들은 없다.
인심이 꽤 좋은 노량진 수산시장이다.
내가간시간대에는 반정도 는 거의 문을 닫아있었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24시간제인데 돌아가면서 하는걸까?
전에 아침에 왔을때는 좀더 활성화된듯한 느낌이었다.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은 안나지만.
아, 그리고 9시쯤이었는데 조금지나니 정리하는 분위기의 가게도 몇 있었다. 이점 참고하시길.
도착해서 이것저것 평소 못보던것들을 보게되니 절로 기분이 신났다. 새삼 처음보는 것들도 아니지만 매일 보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여기저기 맛있는것들이 살아있는곳 같았다. 어릴땐 수산시장 가는게 비린내에 시끄럽고 지저분하다
여겨져 정말 싫었는데, 참 재밌는 곳이다. 물론 카메라를 들고와 그런지도 모르지만 ^^
사진을 찍기에도, 회를먹기에도, 구경을 하기에도 참 인심좋은곳.
수산시장안은 조금 쌀쌀했는데 일하시는 분들은 하루종일 그곳에 계셔야 하니까
정말 감기와 건강에 유의 하셔야 할 것같았다 .
저분 말고도 수족관에 올라가 청소? 하시는 듯한 분들도 있었는데 미끄러울까 걱정되기도 했다.
만약 수산시장에 간다면 친절한 미소로 안부라도 여쭙자.
모르는 이라도 손님이 내게 안부를 물어준다면 훈훈하지 않을까?
아닌가..
새우가 쌓여있는데, 전에 대하를 먹다 새우가 움직인게 생각나 조금 소름돋았다, 하지만 역시 새우는 맛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는 여러가지의 새우들이 많았는데 그중에는 처음보는 새우들도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났다.
새우이야기를 하니 새우튀김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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