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풍경 사진 시골에서 직접 만든 메주. 예쁜 사각형모양이 아니다. 생각해보면 말을 생각해 낸 우리 조상들은 재치있고 심지어 귀엽다 메주의 어감도그렇고 감자 감자, 귀엽고 재밌는 단어들이 참 많이 웃기고 넘쳐난다 시골의 저녁은 정말 빨리 온다. 시골에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후루룩 사잔이 지나 버린다. 그래서 다른일이라도 해야지 하고 책이라도 가져갈라치면 그대로 가져오게 된다. 그러고보니 시골에 저 골목을 요샌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어릴적엔 그렇게 무서운데도 가보고싶고 그랬었는데, 어릴적 시골의 기억은 조금 더 시골스러웠는데 크면서 점점 잊게된것같다. 생각해보면 어릴적엔 그냥 저 조그만 집 구석구석이 다 신기했었는데. 시골에서 꼬맹이들과 함께만든 눈사람. 아이들 손이 너무 쪼그매서 눈도 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