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요리 할 수 있다. 라따 뚜이
- 영화
- 2013. 2. 13. 16:06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다가 모토인 영화
누구나 요리 할 수 있다. 라따뚜이!
그 누구나가 생쥐라면? 과연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파리에서 날아온 '니모를 찾아서' & '인크레더블' 제작진의 달콤한 상상
절대미각, 빠른 손놀림, 끓어 넘치는 열정의
소유자 ‘레미’. 프랑스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그에게 단 한가지 약점이 있었으니, 바로 주방 퇴치대상 1호인 ‘생쥐’라는 것! 그러던 어느
날, 하수구에서 길을 잃은 레미는 운명처럼 파리의 별 다섯개짜리 최고급 레스토랑에 떨어진다. 그러나 생쥐의 신분으로 주방이란 그저 그림의 떡.
보글거리는 수프, 둑닥둑닥 도마소리, 향긋한 허브 내음에 식욕이 아닌 ‘요리욕’이 북받친 레미의 작은 심장은 콩닥콩닥 뛰기 시작하는데!
쥐면 쥐답게 쓰레기나 먹고 살라는 가족들의 핀잔에도 굴하지 않고 끝내 주방으로 들어가는 레미. 깜깜한 어둠 속에서 요리에 열중하다 재능 없는
견습생 ‘링귀니’에게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해고위기에 처해있던 링귀니는 레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보고 의기투합을 제안하는데. 과연 궁지에
몰린 둘은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인가? 레니와 링귀니의 좌충우돌 공생공사 프로젝트가 아름다운 파리를 배경으로 이제 곧
펼쳐진다!
맛에대한 천부적 재능을 지닌 레미.
그러나 레미의 존재는 주방에서 절때 있어선 안되는 생쥐.
나는 이영화가 말하고있는 한가지중 누구나 요리할수있다
누구나 꿈을 이룰수있다!
이게 너무마음에 든다.
모두가 걱정하고 말리고 아니라고 말해 확신이 무너진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더 통쾌 할 법 한 영화.
홀로 낙오된 레미에게 나타난 레미의 꿈 레미의 tv 스승 구스토
레미를 요리 할 수 있게 해주는 조력자? 이다.
구스토는 죽은인물인데 귀신이라기보다
레미의 꿈이만들어낸 허상 정도 일것이다
그리고 만나게되는 묘한 인연 구스토의 아들 링귀니.
구스토의 숨겨진 아들 링귀니는 구스토의 유언대로 일단 주방에 들어오는데 요리실력이 드럽게 없다
얼떨결에 레미의 재능을 알게되고 링귀니와 레미는 함께하기로 한다
어느영화에서 보던 그게 애니메이션이던 영화던 파리의 풍경은 언제나 멋지고 설레는것 같다
자신이 파리에있다는걸 보는 레미. 내가 저기에있었어도 레미와 같은 표정일것같다.
레미의 아침식사.
저런 생쥐라면 우리집도 얼마든지 환영할수있다 게다가 요리하는거에 엄청난 즐거움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
참 어떻게 더럽다고 생각할수있겠나. 좋아하는일은 누구도 막을 수 없으니 말이다 !
깨알같이 보이는 작은사이즈의 오믈렛. 귀엽기도하다
레미와 링귀니의 함께하는? 연습?
이장면 매우웃기다 머리카락으로 팔과 다리를 조종하는데 마치 조이스틱같다
말이 안통하니 레미의 표정이 더욱 풍부하게 보이는데
너무 매력있다 생쥐는 참 친근한 소재인듯.
구스토의 식당을 3성으로 만들어버린 무시무시한 혹평가.
나중에 레미의 요리를 맛보고 어릴적을 회상하며 눈물짖고서는
요리사를 불러달라한다. 그리고 레미를 진정으로 인정하게 되는데
요리사를 불러 줄 수 있냐고 물을때 고독하면서 따듯한 장면을 기억한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장면인데 아쉽게도 캡쳐가 없다..
레미가 아무리요리를 잘하고 링귀니와 협력하는 사이라해도
어디까지나 생쥐 일뿐, 다른사람 눈에는 그저 쫓아내야할 대상 1호이다
게다가 레미와 함께하는 링귀니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라면
아주 좋은 구실!
결국 예상대로 구스토의 식당을 링귀니에게 물려주기 싫은 쟝고에게 들키고 만다.
하지만 노력하는이를 막을 자를 누가있겠나 게다가 노력을 앞선 즐거워하는 이인데.
레미는 요리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결국 인정받게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링귀니와같이 자기식당도 열게된다
(천장에)
재밌게 보고 힘도 나는 영화. 찾아보니 사람들마다 느끼는게 또 다르더라
어떤이는 요리가 주는 감동을 중점으로 (레미의 요리를 맛본 이고르의 변화때문에)
또 어떤이는 환경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환경에 대처하는 자세 혹은 노력을 중점으로.
그리고 마지막 이고르의 명대사.
누구나 훌륭한 예술가가 될 수 있는것은 아니다, 그러나 훌륭한 예술가는 그 어느곳에서 나온다
누구나 요리할수 있다!!!
라따뚜이
아이들만의 영화라고 하기엔 느낄것이 또 얻을것이 너무 많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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