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 사진찍기
- 2013. 3. 3. 10:58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진찍기
지하철을 타고 꽤 지나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늦은시각도 이른시각도 아닌 9시.
분주한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나와 찬공기를 맡으니 조금 가슴이 트였다.
역으로 들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쪽으로 걸었다. 바로 이어져있어서 찾아가기 쉬웠다, 사실 비릿한 생선 냄새 만으로도
찾아 갈 수 있을것 같았다.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가는길은 육교를 지나야 했는데,
그 짧은 순간동안 안타까운 장면들이 많았다.
특히
아직녹지않은 눈과 구정물에, 그 찬 맨바닥에서 어렵게 장사하시는 노인분들.
안타깝고 왠지모를 죄송함이 들었다.
정말 부끄럽던 장면. 쓰레기통이 없었던것도 아닌데 꼭 저곳에 버려야만 했던 걸까?
외국인도 많이 보이던데 정말 진심 창피했다 ..
쓰레기 통이 없던것도 아니었는데 참 안타깝다. 어디가서 쓰레기는 제곳에 버리자는 생각이 새삼..
안타깝고 창피했던 육교를 건너 노량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아직 육교를 내려가기 전이라 위에서 얼핏바라보는 노량진은 내가 상상하던 것과는 사뭇 달랐다,
생각보다 분주하지 않았고, 생각보다 시끄럽지 않았다,
다음편에서는 정말 노량진 수산시장의 이모저모에 대해 포스탕 허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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