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사진찍기 1탄

 

마트에서 사진 찍기 1탄

 

마트는정말 사진찍을거리가 참 많은 곳이다. 늦은시각 사람없을때 가면

제제도 없고 눈치볼 필요도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서 뭘 찍을까 보는데 조화꾸러미들이 보였다 주저없이 사진기를 들이대니

의외로 너무 너무 이쁜 꽃들이 사진속에 담겼다.

봄이 머지않았다만 아직 꽃을 볼 순 없다 그렇다고 꽃집가서 사진을 찍기에는 어려움이 따를것이다

그럴땐 마트에서 사진을찍자. 물론 다양하고 생생한 생화들과는 다르겠지만

충분히 예쁜 꽃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마트에 꽃들이 먼지가 쌓여있다면 그쯤은 툭 털고 찍어주자.

그리고 잘 찍으면 생화처럼 이쁘다. 요즘 조화가 잘 나오는 덕일지도.

왠지 바탕화면으로도 쓰이기에 좋을 듯하다. 색이 다달라간 사진이지만  왠지 백장미같고 예쁘게 잘 나온것 같다

마트에서 사진을 찍을땐 눈치볼 필요가 없어서 좋다 길막만 안하면 전혀 불편하지않다.

마트에서 사진찍기는 다양한것들이 한데 모여있어서 재밌는것 같다. 꽃 이외에도 마트에서만 볼 수있는 것들이

여럿 있으니 말이다.

조금 많이 낡아버린 작약 조화이다. 그래도 역시 작약은 생화의 느낌을 나타내기 힘든가보다.

작약은 생화로 찍자.. 하지만 작약은 5월에만 볼 수 있으니 정 작약이 보고싶다면

                                                              마트로 가자! 다만 좀 꾸질꾸질 할 수있으니 ㄹ                                                                     

                                                                                                                                    

너무 너무 예쁜꽃들, 이외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다같이 찍어오지 못헀다

마트에 갈때도 카메라를 풀충전으로 해서 가야할듯.. 배터리가 너무 빨리간다

마트에 가면 배터리 가는줄 모르고 사진을 찍게 된다. 너무 자주는 새로울것이 없기때문에

이미지가 필요할때 가면 좋겠다.

초록이 참 예쁜 꽃. 해바라기인가? 어쨋든 마트에서 사진찍기 1탄은 여기서 마치려 한다.

물론 밖으로 나가 사진찍는게 다양한볼거리들과 사람들 시간에 따라 바뀌는 모습들을 담기에 너무 좋지만

그냥 심심하거나 익숙한 물건들 또 오늘처럼 꽃을 보기 힘들때 등등 아무렇게나 가서 찍을 수 있는

마트에서 사진찍기도 좋은것같다.

 

마트에서 사진찍기 1